엔화, 종전협상 기대에 1달러=159엔대 전반 상승 출발

기사등록 2026/08/26 10:07:12

최종수정 2026/08/26 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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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6일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1달러=159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9.24~159.25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20엔 상승했다.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 압력이 완화한다는 관측에 미국 장기금리가 떨어져 미일 금리차 축소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유입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5일 미국 국무부가 이란전쟁 발발 전후 중동에서 철수한 공관원을 각 대사관으로 복귀시킬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충돌이 격화한다는 우려가 후퇴함에 따라 뉴욕 시장에선 기준유 WTI 10월 인도분이 전일 대비 2.65달러 떨어진 배럴당 82.36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중동정세 선행에는 불투명감이 남아 있어 동향을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억제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7분 시점에는 0.31엔, 0.19% 올라간 1달러=159.13~159.15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26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7시30분)에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05엔 밀린 1달러=159.16~159.21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 24일 대비 0.05엔 내린 1달러=159.15~159.25엔으로 폐장했다.

도쿄 시장에서 보인 엔저, 달러 강세 흐름을 이어받아 지분조정을 목적으로 하는 거래가 중심을 이뤘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엔을 매도하는 거래를 제한적이었다. 심리 저항선인 1달러=160엔을 앞두고 일본 당국의 엔 매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졌다.

미국 원유 선물가가 하락하면서 장기금리는 전일보다 0.07% 낮은 4.63%로 거래를 끝냈다. 미일 금리차 축소를 의식한 엔 매수, 달러 매도도 들어왔다.

8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89.4로 시장 예상 90.2를 하회했다. 시장에선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별다른 변동이 없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엔화 환율에 대한 영향을 한정적이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6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55분 시점에 1유로=185.77~185.82엔으로 전일보다 0.11엔, 0.05%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55분 시점에 1유로=1.1674~1.1678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6엔, 0.13% 올랐다.

미국 장기금리 하락으로 유로에 대해서도 달러 매도가 출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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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종전협상 기대에 1달러=159엔대 전반 상승 출발

기사등록 2026/08/26 10:07:12 최초수정 2026/08/26 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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