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씨,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 논의…성장 모멘텀 강화

기사등록 2026/08/26 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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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정밀부품 전문기업 디와이씨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글로벌 영업 활동을 확대하며 하반기 성장 모멘텀 강화에 나선다.

디와이씨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북미 완성차 빅3를 중심으로 기존 공급 프로젝트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전기차 전환 속도를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정하는 동시에 기존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제품 수명과 생산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와이씨가 참여하고 있는 일부 기존 파워트레인 부품 프로젝트의 공급 규모도 연장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스텔란티스향 부품이 올해 초부터 발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디와이씨의 해당 부품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가량 증가했으며, 디와이씨는 이 같은 발주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망 재편도 신규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자동차 업계 주요 1차 벤더인 'AAM'은 올해 영국 자동차 부품 회사 'GKN' 등을 보유한 모기업을 인수, 양사의 사업을 결합한 초대형 부품사 '다우크(Dauch Corporation)'가 공식 출범했다.

디와이씨는 기존 GKN의 주요 파트너사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다우크 출범으로 GKN과 AAM의 글로벌 고객·생산 네트워크가 결합된 만큼 기존 공급 품목뿐 아니라 신규 차종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 부품까지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디와이씨의 부품은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북미 빅3를 비롯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르쉐, 마세라티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파워트레인 사업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 비중도 90%에 육박한다.

디와이씨 관계자는 "주력 고객사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발주 확대와 함께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품목을 공급하기 위한 영업 활동과 신규 수주 논의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안정적인 수요에 더해 전기차 역시 일부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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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씨,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 논의…성장 모멘텀 강화

기사등록 2026/08/26 10:03: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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