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초이·히치하이커·김다빈, 예측 불가 프로젝트 그룹 출범…'스테레오 서비스'

기사등록 2026/08/26 09:43:3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오늘 첫 번째 EP '스테레오 : 전파사' 발매

[서울=뉴시스] 스테레오 서비스. (사진 = 22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테레오 서비스. (사진 = 22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만 17세 발군의 싱어송라이터 진초이(ZIN CHOI)가 프로듀서 히치하이커, 드러머 김다빈과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 '스테레오 서비스(STEREO SERVICE)'로 또 다른 활동에 나선다.

26일 진초이 독립 레이블 22에 따르면, 스테레오 서비스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EP '스테레오 : 전파사(STEREO : JEONPASA)'를 공개한다.

한국 대중음악의 유려한 궤적을 그려온 '롤러코스터' 출신 프로듀서 겸 DJ 히치하이커와 잘파 세대의 신예 진초이 그리고 밴드 '까데호'·'추다혜차지스'에서 독창적인 리듬을 직조해온 드러머 김다빈이 결성한 3인조 프로젝트다. 앞서 하이브(HYBE) 비디오 팟캐스트 '음악의 참견' 진행으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세대와 장르의 문법을 가볍게 허물며 유기적인 음악적 삼각형을 구축했다.

작법 역시 규격화된 스튜디오의 형식을 비껴간다. 스튜디오의 빈 통과 기타 케이스를 즉흥적으로 두드려 채집한 소리를 히치하이커가 질감 있는 비트로 벼려냈다. 그 위로 진초이의 목소리가 얹히며 재즈와 힙합, 브레이크비트와 인디팝의 경계를 부유하는 소리 풍경을 완성했다.

음반에는 실험적 질감의 선언적 트랙 '톤(tone)'을 비롯해 '슈프림(Supreme)', 2000년대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현대적 감각으로 소환해 주체성을 읊조리는 '에스테틱(a e s t h e t i c)', 브레이크비트와 베드룸팝이 교차하는 '애시드(Acid)', "이것은 인간이 만든 것(This is human made)"이라는 선언으로 로우파이 신스를 매만지는 '백(Back)' 등 총 5곡이 실렸다.

애플뮤직, 영국 NME 등 국내외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보폭을 넓혀온 진초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사유와 감각의 외연을 또 한 번 확장한다. 아날로그적 우연성과 전자음악의 실험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피어난 세 사람의 파동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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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초이·히치하이커·김다빈, 예측 불가 프로젝트 그룹 출범…'스테레오 서비스'

기사등록 2026/08/26 09:43: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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