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필리핀 '국가 사이버관제체계 마련' 사업 참여

기사등록 2026/08/26 0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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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필리핀 NCSC 구축사업 착수 워크숍 발표

380억 규모 공적개발원조…키르기스스탄 이어 두번째

[서울=뉴시스] 성원경 파이오링크 보안사업기획실 팀장이 지난 25일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 착수 워크숍에서 보안관제 운영전략 수립 방향을 발표했다. (사진=파이오링크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성원경 파이오링크 보안사업기획실 팀장이 지난 25일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 착수 워크숍에서 보안관제 운영전략 수립 방향을 발표했다. (사진=파이오링크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파이오링크가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필리핀의 국가 사이버 관제체계 마련 사업에도 참여한다.

파이오링크는 필리핀 케손시티 노보텔 아라네타센터에서 열린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 구축사업' 착수 워크숍에서 국가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보안관제(SOC) 운영전략 수립 방향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워크숍은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DICT)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ICA PMC팀이 공동 주관했다.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추진 방향과 범위, 세부 실행계획을 이해관계기관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사업은 KOICA 재원으로 추진되는 약 380억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파이오링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통신인터넷기술, 에어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사업관리 컨설팅(PMC) 용역을 수주해 국가 사이버 관제체계 핵심인 SOC 운영전략 수립을 맡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이번 발표에서 사이버 공격이 더욱 빠르고 은밀해지면서 AI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정적 탐지 중심 관제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해외 선진 사례 역시 위협 탐지에 그치지 않고 신속한 분석과 대응, 복구와 개선까지 연결하는 사이버 복원력 중심 SOC 운영체계로 변화하고 있따는 게 파이오링크 설명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내재화가 차세대 보안관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오링크는 이를 바탕으로 위협정보 수집·연계, 통합 분석·탐지·대응, 정보 공유·협업 3개 축으로 구성된 목표 운영모델을 제시했다. 단말·서버·네트워크·보안장비에서 발생하는 각종 로그와 취약점, 위협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통합 관리하고, 보안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와 확장형 탐지·대응(XDR)을 활용해 여러 보안 정보를 연계·분석하는 체계다.

또한 위협을 찾아내는 헌팅과 사고 대응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AI를 활용해 불필요한 알림을 걷어내고, 분석과 대응 방법을 추천한다.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은 반복적인 대응 업무를 자동화해서 보안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과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인다.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사업은 2029년까지 진행되며, 365일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국가 사이버 관제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파이오링크가 국가급 사이버보안 컨트롤타워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건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두번째다. 키르기스스탄 사업은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보안 컨설팅과 관제 기술을 ODA 방식으로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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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필리핀 '국가 사이버관제체계 마련' 사업 참여

기사등록 2026/08/26 09:02: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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