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성과가 확산되도록 지역 특화 사업 적극 발굴"
전날 '이진숙 제명촉구 결의안' 통과엔 "국힘 불참에 유감…책임 묻겠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21409648_web.jpg?rnd=2026082509583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email protected]
[서울·안동=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경북 안동을 찾아 "민주당은 이제 지역주의 극복을 넘어 5극3특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서 경북의 잠재력과 미래 가치를 키워가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민주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의 투자와 성과가 경북의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역 특화 후속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곳 안동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나고 자란 고향이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는 49.07%를 득표하며 불과 1599표 차의 초접전을 벌였다"며 "이는 단순한 선거 결과를 넘어 경북의 정치 지형이 바뀌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언급했다.
이어 "얼마 전 김민석 당대표께서 원외지역위원회 지원을 위한 '정치제도개혁추진단'을 신설했다. 원외 지역의 어려움을 당이 직접 듣고, 조직과 제도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라며 "저도 원내에서 입법과 예산으로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평생 실천하신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민주당의 오랜 소명은 이제 이 대통령의 5극3특 지방 주도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북은 대한민국 대도약의 지도에서 빠질 수도 없고, 빠져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가 '국회의원 이진숙 제명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선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반성해야 할 이진숙 의원이 피해자를 자처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소리높여 이 의원을 옹호하는 행태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의 5·18 모독을 결코 유야무야 넘기지 않을 것이다. 국민과 역사 앞에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다"며 "5·18 이라는 역사 앞에서만큼은, 지역도, 이념도, 여야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속한 민생 입법 의지도 거듭 드러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에 예정된 본회의에서도 부의돼 있는 법률안을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긴밀하고도 유기적인 당정청 협력 아래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과가 온전히 국민 여러분께 돌아갈 수 있도록 민생 입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민생을 볼모로 한 국정 발목잡기는 단 한 순간도 용납하지 않겠다. 여야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지만, 민생과 국가 발전에 직결된 사안이라면 국회법에 따라 주저 없이 민주당의 할 일을 완수하겠다"며 "국민의힘도 국회 태업을 그만두고, 부디 전향적으로 협조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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