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우수사례 10건 선정
![[군포=뉴시스] 성과시상금 심사위원회가 부시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6.08.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1422_web.jpg?rnd=20260826092245)
[군포=뉴시스] 성과시상금 심사위원회가 부시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6.08.26.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의 성과보상 제도가 공직사회의 자발적 혁신과 행정 역량 강화를 이끄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단순한 포상을 넘어 성과에 따른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군포시는 최근 최홍규 부시장 주재로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6년 하반기 성과시상금' 지급 대상 우수사례 10건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상반기 동안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린 부서와 직원들이 대상이다.
2021년 도입된 군포시 성과시상금 제도는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분야에서 기여도가 높은 조직과 개인에게 3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과에 비례하는 직관적인 보상 체계가 공직자들의 도전적인 업무 추진을 유도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실제 이번 하반기 심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행정 개선 사례들이 대거 발굴됐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범죄위험지역에 CCTV를 최적화해 설치한 스마트정보과를 비롯해, 해외 자매도시와 어린이집 영상교류를 추진한 행정지원과, 군포역세권 공공기여 방안을 개선한 도시계획과가 시정발전 우수 부서로 뽑혔다.
또 고액 체납자 예금 압류 및 교차로 연석 도색을 시행한 차량관리과도 이에 포함됐다.
외부 평가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기획예산실의 '2025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수상을 비롯해 행정지원과의 '정보공개 종합평가', 여성가족과의 '2026 성인지 정책평가', 보건행정과의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등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지자체 간 행정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성과와 보상을 명확히 연결 지은 군포시의 시도가 공직사회 내부의 능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공적인 조직 운용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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