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현지 생산 확대 검토…무뇨스 사장 "HMGMA 생산량 80만대까지 확대 가능"

기사등록 2026/08/21 10: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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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8년까지 美 260억달러 투자

무뇨스 사장 "美, 한국 제외 가장 중요한 시장"

무뇨스, HMGMA 생산량 80만대 확대 가능성 언급

현대차 "증설 검토 중…현재 발표할 사항 없어"

[엘라벨(미 조지아)=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열린 HMGMA 준공식에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현지에서 생산된 아이오닉 5 차량에 서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엘라벨(미 조지아)=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열린 HMGMA 준공식에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현지에서 생산된 아이오닉 5 차량에 서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 생산능력의 추가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미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현지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앞서 오는 2028년까지 미국 사업 확장을 위해 260억 달러(약 36조원)를 투자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80% 이상을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생산 증대 기회를 결정하기 위해 수요와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현재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연간 최대 50만 대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도 최근 현지 생산능력을 추가 확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서울=뉴시스]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뇨스 사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능력을 50만대에서 2028년까지 70만~80만대로 늘릴 수 있다"며 "본사가 있는 한국을 제외하면 미국은 우리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뇨스 사장은 "그는 "2028년까지 모든 시설을 가동 상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차종을 생산하고 수천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능력 증설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발표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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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현지 생산 확대 검토…무뇨스 사장 "HMGMA 생산량 80만대까지 확대 가능"

기사등록 2026/08/21 10:36: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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