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전날보다 하락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6.08.20.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21405573_web.jpg?rnd=20260820155518)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6.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기업들의 달러 매도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후반으로 내려와 움직이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 원·달러 환율은 1385.9원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전 9시41분 98.82로 전날(98.90)보다 하락했다.
최근 국내 외환시장의 달러 수급이 개선되며 환율은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수출 호황이 이어지며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가 늘어난 데다 법인세 중간 예납 및 국내 투자를 위한 원화 조달 수요가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일부 반도체 기업이 대규모 주주 환원 정책을 예고하며 관련 환전 물량도 환율 하락 압력으로 더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엔·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찾지 못하며 일본당국이 다시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엔화와 원화의 동반 강세를 자극할 수 있는 변수다.
다만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 전환하며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환율에 부담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재무부의 바이백 처방이 하루 만에 무력화됐다는 것은 앞으로도 유사한 정책이 나올 때마다 금리와 달러의 일시적 반응과 재반전이 반복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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