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쉬어가세요" 세븐일레븐, 부산 '무더위쉼터' 조성

기사등록 2026/08/21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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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이동노동자 건강권·휴게권 보장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세븐일레븐이 부산시와 이동노동자 건강권 및 휴게권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븐일레븐이 부산시와 이동노동자 건강권 및 휴게권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세븐일레븐이 기록적인 폭염 속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휴식 공간 마련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와 이동노동자 건강권 및 휴게권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은 지난달 29일 38.8도를 기록하며 122년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야외활동과 실외 작업 자제가 권고되는 상황에서도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장시간 야외에 노출될 수밖에 없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부산 소재 48개 점포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쉼터는 이동노동자 수요와 배달 밀집지역, 접근성, 주차공간, 휴게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참여 점포에는 무더위쉼터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 안전홍보물을 게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달 세종시와 무더위·한파쉼터 확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36개 점포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당진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내 30여개 점포를 24시간 무더위·한파쉼터로 운영 중이다.

부산시는 참여 점포를 안내하는 쉼터 지도를 제작하고, 세븐일레븐과 이동노동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간담회와 실무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양측은 이동노동자들의 쉼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배달앱과 카카오채널 등을 연계해 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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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쉬어가세요" 세븐일레븐, 부산 '무더위쉼터' 조성

기사등록 2026/08/21 09:10: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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