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문성. (사진=박문성 인스타 캡처)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70359_web.jpg?rnd=20260625161828)
[서울=뉴시스] 박문성. (사진=박문성 인스타 캡처)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후보군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감독 공개 채용에서 지도자 5명이 서류 심사를 통과해 최종 후보군에 올랐다.
전원 해외 출신으로 구성된 이번 후보군에는 스페인 국적 지도자 3명(도메네크 토렌트, 헤수스 카사스, 로베르트 모레노)이 포함됐다. 여기에 네덜란드 출신 에르빈 쿠만, 그리고 세르비아의 드라간 스토이코비치까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박 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면접 대상자 도메네크 토렌트, 헤수스 카사스, 로베르트 모레노, 예르빈 쿠만의 전술적 특징과 약점을 상세히 분석했다.
그는 "토렌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오랫동안 수석 코치를 했다"며 "기본적으로 모든 위치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가 주도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감독"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독립 후 단독 감독으로 치른 경기에서는 성과가 부진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카사스 감독에 대해선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스페인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를 했다"며 "토렌트보다는 조금 더 직선적이고 유연하다"고 짚었다.
이어 모레노 감독을 두고는 "프로 선수 경험이 아예 없지만, 영상 분석가로 활동을 시작해 지도자까지 올라왔다"며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대행도 잠깐 했다"고 말했다.
모레노의 장점으로는 "상대 분석이나 데이터 활용을 상당히 잘하고, 스위칭 플레이에 특화돼 있다"는 점을 꼽았다. 다만 과거 감독직 수행 시 수비 불안 등 약점이 명확했던 점도 함께 짚었다.
반면 쿠만 감독은 "4명 중에 제일 떨어진다고 본다"며 혹평했다. "동생인 로날드 쿠만 감독의 후광에 기댄 느낌이 강하고 독립적인 감독으로서 보여준 성과가 부족하다"며 "보수적인 축구를 구사해 대표팀의 공격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은 "지금 확인된 4명 중 한 명을 데려오자면 나는 카사스다"며 단기 임시 사령탑 체제 하에서는 전술적 유연성과 아시아 축구 경험을 갖춘 카사스 감독이 가장 현실적이고 적합한 카드라는 결론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감독 공개 채용에서 지도자 5명이 서류 심사를 통과해 최종 후보군에 올랐다.
전원 해외 출신으로 구성된 이번 후보군에는 스페인 국적 지도자 3명(도메네크 토렌트, 헤수스 카사스, 로베르트 모레노)이 포함됐다. 여기에 네덜란드 출신 에르빈 쿠만, 그리고 세르비아의 드라간 스토이코비치까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박 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면접 대상자 도메네크 토렌트, 헤수스 카사스, 로베르트 모레노, 예르빈 쿠만의 전술적 특징과 약점을 상세히 분석했다.
그는 "토렌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오랫동안 수석 코치를 했다"며 "기본적으로 모든 위치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가 주도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감독"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독립 후 단독 감독으로 치른 경기에서는 성과가 부진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카사스 감독에 대해선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스페인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를 했다"며 "토렌트보다는 조금 더 직선적이고 유연하다"고 짚었다.
이어 모레노 감독을 두고는 "프로 선수 경험이 아예 없지만, 영상 분석가로 활동을 시작해 지도자까지 올라왔다"며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대행도 잠깐 했다"고 말했다.
모레노의 장점으로는 "상대 분석이나 데이터 활용을 상당히 잘하고, 스위칭 플레이에 특화돼 있다"는 점을 꼽았다. 다만 과거 감독직 수행 시 수비 불안 등 약점이 명확했던 점도 함께 짚었다.
반면 쿠만 감독은 "4명 중에 제일 떨어진다고 본다"며 혹평했다. "동생인 로날드 쿠만 감독의 후광에 기댄 느낌이 강하고 독립적인 감독으로서 보여준 성과가 부족하다"며 "보수적인 축구를 구사해 대표팀의 공격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은 "지금 확인된 4명 중 한 명을 데려오자면 나는 카사스다"며 단기 임시 사령탑 체제 하에서는 전술적 유연성과 아시아 축구 경험을 갖춘 카사스 감독이 가장 현실적이고 적합한 카드라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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