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7개월째 '셀 코리아'…국내 주식 31.7조 순매도

기사등록 2026/08/21 06:00:00

최종수정 2026/08/21 0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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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서 30.8조원 순매도

채권 4개월 연속 순투자…2.4조원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을 31조원 넘게 팔아치우며 7개월 연속 '셀 코리아(Sell Korea)'를 이어갔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7월 중 국내 상장주식을 31조6640억원 순매도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30조776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889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7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월별 순매도 규모는 5월과 6월 각각 40조원 후반대까지 확대됐다가 지난달 30조원대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투자자가 1조10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유럽(25조7000억원), 아시아(1조6000억원), 중동(1조6000억원) 투자자는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7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액은 225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시가총액의 35.8% 수준으로, 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채권에 대해 4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4조7680억원을 순매수하고, 2조3800억원을 만기상환 받으면서 총 2조3880억원을 순투자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에 2조6000억원을 순투자한 반면, 특수채에서는 2000억원을 순회수했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 채권에 5조2000억원, 5년 이상 채권에 3조1000억원을 각각 순투자했다. 반면 1년 미만 채권에서는 5조9000억원을 순회수했다.

7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액은 336조1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잔액의 11.7%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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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7개월째 '셀 코리아'…국내 주식 31.7조 순매도

기사등록 2026/08/21 06:00:00 최초수정 2026/08/21 0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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