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뭄대응에 51억 긴급투입…농업용수 확보 집중

기사등록 2026/08/20 08:33:1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안동=뉴시스] 논에 물을 대고 있는 살수차. (사진=경북도 제공)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논에 물을 대고 있는 살수차. (사진=경북도 제공) 2026.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가뭄이 계속되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0억7300만원을 추가 투입해 해갈에 나선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도내 누적 강수량은 570.0㎜로 평년 764.7㎜의 74.5% 수준에 그치고 있고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도 46.7%로 평년 69.6%보다 크게 낮다.

기상청 1개월 가뭄 전망에서도 9월 중순까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도내 일부 지역에는 가뭄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경북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0억7300만원 가운데 49억2300만원을 농업용수 확보에 투입하기로 했다.

가뭄이 심각한 시군을 대상으로 간이양수장·간이보 설치, 양수 장비 운영, 하천 굴착, 살수차 임차, 암반관정 설치 등 단기간 내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한 사업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나머지 1억5000만원은 생활용수 분야에 투입해 취수탑 준설과 비상급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가뭄 대응 TF를 상시 운영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저수지 저수율 가뭄 단계에 접어든 10개 시군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도내 22개 시군의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가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신속하게 투입하겠다"며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북도, 가뭄대응에 51억 긴급투입…농업용수 확보 집중

기사등록 2026/08/20 08:33:1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