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방한에 "한·중은 이웃·동반자…협력 심화에 도움 될 것"

기사등록 2026/08/19 17: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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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방한 통해 양국 정상 합의 이행·소통 심화"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 왕 부장이 19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해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8.19.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 왕 부장이 19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해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8.19.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9일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양국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왕 부장의 이번 방한에 대해 "중·한은 서로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양국이 협력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린 대변인은 "수교 이후 34년간 중·한 관계는 전면적이고 빠르게 발전해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줬고 지역의 평화·안정, 발전·번영을 촉진하는 데에도 적극 기여했다"며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과 성공적으로 상호 방문하고 중요 합의를 이룸으로써 중·한 관계 발전의 새 국면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방한과 관련해 "양국이 양국 정상의 중요 합의를 한층 더 잘 이행하고 소통을 강화하면서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교류·협력을 심화해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함께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오후 서울에 도착한 왕 부장은 이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중 외교장관회담과 공식 만찬을 갖고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와 지역 및 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한다.

또 20일에는 왕 부장이 청와대를 방문해 이 대통령을 예방한 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도 회담한다.

왕 부장은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을 수행해 방한했으나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는 것은 2021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또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이후 11개월여 만에 열린다.

한국 정부는 전날 왕 부장의 방한 소식을 발표했지만 중국 외교부는 같은 날 방한과 관련해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다가 방한 당일인 이날 해당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왕 부장은 이틀간의 방한에 이어 오는 22일까지 인도네시아도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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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방한에 "한·중은 이웃·동반자…협력 심화에 도움 될 것"

기사등록 2026/08/19 17:52: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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