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갈등 점점 심화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8월 12일 각 조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오전 출근조 조합원들이 4시간 빨리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 정문을 빠져나오고 있다. 2026.08.12. 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21396270_web.jpg?rnd=20260812121824)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8월 12일 각 조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오전 출근조 조합원들이 4시간 빨리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 정문을 빠져나오고 있다. 2026.08.12.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5일 만에 또다시 파업에 나서며 노사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19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각 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
특히 21일에는 지난 2016년 임금협상 이후 10년 만에 8시간 전면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노조는 전면파업 당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24일과 25일에도 4시간 부분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는 25일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추가 파업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노사는 파업 중에도 비공개 실무협의 창구를 열어놓고 가끔 소통하고 있다.
노조는 실무협의 도중 사측이 진전된 안을 제시하면 본교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협상 결렬 41일 만에 16차 본교섭을 열고 약 3시간 동안 집중 논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19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각 조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
특히 21일에는 지난 2016년 임금협상 이후 10년 만에 8시간 전면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노조는 전면파업 당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24일과 25일에도 4시간 부분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는 25일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추가 파업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노사는 파업 중에도 비공개 실무협의 창구를 열어놓고 가끔 소통하고 있다.
노조는 실무협의 도중 사측이 진전된 안을 제시하면 본교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1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협상 결렬 41일 만에 16차 본교섭을 열고 약 3시간 동안 집중 논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지난 5월 6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6년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2128267_web.jpg?rnd=20260506111536)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지난 5월 6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6년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6.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노사는 핵심 쟁점인 상여금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8일 열린 15차 본교섭에서 회사 측이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급 350%+1000만원, 자사주 15주 지급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제시안을 거부하고 올해 첫 파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후 지난달 13일 각 조 2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11일 동안 2~4시간 파업을 이어왔고 이달 14일에는 6시간 파업으로 투쟁 강도를 높인 바 있다.
18일 예정됐던 6시간 부분파업은 교섭이 재개되면서 유보됐다.
업체에선 연이은 노조의 파업과 주말 특근 거부로 차량 4만20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1조원 이상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AI)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완전 월급제 시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주 4.5일 근무제 도입,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최장 65세로 연장, 신규 인원 충원, 해고자 복직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앞서 지난달 8일 열린 15차 본교섭에서 회사 측이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급 350%+1000만원, 자사주 15주 지급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제시안을 거부하고 올해 첫 파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후 지난달 13일 각 조 2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11일 동안 2~4시간 파업을 이어왔고 이달 14일에는 6시간 파업으로 투쟁 강도를 높인 바 있다.
18일 예정됐던 6시간 부분파업은 교섭이 재개되면서 유보됐다.
업체에선 연이은 노조의 파업과 주말 특근 거부로 차량 4만20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1조원 이상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AI)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완전 월급제 시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주 4.5일 근무제 도입,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최장 65세로 연장, 신규 인원 충원, 해고자 복직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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