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흔들' 김하성, 9회 대수비로 교체 출전…애틀랜타는 0-2 석패

기사등록 2026/08/15 1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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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4회 이정후의 타구를 병살로 연결하고 있다. 2026.06.29.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4회 이정후의 타구를 병살로 연결하고 있다. 2026.06.29.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시즌 내내 부상과 부진을 반복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좀처럼 입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김하성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 9회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4경기 연속 결장 위기에 놓였던 김하성은 팀이 0-1로 밀리던 9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투입됐다.

애리조나 팀 타와의 솔로포로 점수 차가 0-2로 벌어진 뒤 김하성은 후속 타자로 나선 라스 눗바의 까다로운 타구를 낚아챘으나, 1루 송구가 뒤로 빠졌다.

기록은 실책이 아닌 내야안타로 남았으나, 김하성을 향한 기대치에 비하면 아쉬운 수비였다.

0-2로 밀린 채 9회말에 들어간 애틀랜타는 반전 없이 이날 경기를 그대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애리조나는 시즌 65승(58패)째를 쌓았고, 3연승에 실패한 애틀랜타(73승 49패)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9회까지 3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이날 경기를 패했다. 선발로 등판한 크리스 세일은 6이닝 5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극심한 부진을 겪다가 지난달 초 오른손 중지 염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던 김하성은 이달 4일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지만 팀 내 입지가 좁아지면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복귀 이후 출전은 이날 경기 포함 단 3경기에 그쳤다. 유일한 선발 출전한 경기였던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에선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10일 양키스전에선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2루 주자로 나서 결승 득점을 올렸으나 기회는 이어지지 않았다.

올 시즌 김하성의 성적은 30경기 타율 0.067(75타수 5안타) 3타점 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243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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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흔들' 김하성, 9회 대수비로 교체 출전…애틀랜타는 0-2 석패

기사등록 2026/08/15 10:55: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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