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학급당 평균 19.4→16.5명 감소
맞춤형 교육·상담, 생활 지도 내실화 기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7학년도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급 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조정하는 '학생배치계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급 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 6학년도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6학년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중학교 생활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학습 방식과 생활 환경의 변화를 앞둔 만큼 학급 규모를 줄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 생활을 면밀히 살피고, 상담과 진학 준비 등 학교급 전환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조처다.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조정하면 2027학년도 6학년 학급 수는 기존 692학급에서 814학급으로 122학급 는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19.4명에서 16.5명으로 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정원이 조정되면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내실화하고, 교육 활동과 생활 지도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별 교실 공간과 교원 정원을 고려해 필요하면 학급 당 학생 수를 상향 편성하는 등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학생 배치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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