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관광재단, 영화동·월명동서 '골목 야시장' 지원 추진

기사등록 2026/08/14 09: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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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16일 영화동, 9월 18~19일 월명동서 야시장 연계 프로그램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골목과 야시장을 새로운 야간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골목골목 야시장 콘텐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관광자원과 골목 상권을 연결하고, 야시장에 체험·공연·놀이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지원해 '밤에도 머물고 싶은 군산'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오는 15~16일 영화동 영화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야시장과 연계해 첫선을 보인다.

상인회(영화동 사람들)가 주도하는 미식 팝업 부스와 포차문화거리에 재단은 '골목놀이터' 콘셉트의 체험형 콘텐츠와 DJ 리스닝 파티(DJ 구스범스·비비드·션만)를 더한다.

특히 야시장 영수증을 코인으로 교환해 체험을 즐기고 이를 지역 상권 리워드로 돌려받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9월18~19일 월명동 구영7길 일원에서 열리는 '월지로 골목 야시장'이다.

맛리단길상인회가 주도하는 야시장에 맞춰, 재단은 현재 운영하지 않는 옛 항도호텔 앞마당에서 '무소음 레트로 DJ 파티'를 지원한다. 원도심의 오래된 공간 분위기와 현대적인 야간 콘텐츠를 결합해 이색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김순진 재단 사무국장은 "대형 행사를 새로 만드는 것보다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운영되는 축제와 상권에 콘텐츠를 더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쳐가는 관광에서 밤까지 머물며 골목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동과 월명동에서의 시범운영 결과와 관광객, 상인들의 의견을 면밀히 살펴 향후 지역 곳곳의 특성을 살린 야간관광 지원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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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관광재단, 영화동·월명동서 '골목 야시장' 지원 추진

기사등록 2026/08/14 09:32: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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