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2회 아셈-듀오 수기 공모전 우수작 8편 선정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089_web.jpg?rnd=20250205094528)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교육부가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공부한 아셈-듀오(ASEM-DUO) 장학생들의 경험을 담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작 8편을 선정했다.
교육부와 아셈-듀오 사무국은 '제2회 아셈-듀오 수기 공모전' 최종 우수작 8편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셈-듀오 장학 프로그램은 아시아와 유럽 간 인적 교류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이다. 2000년 서울에서 열린 '제3차 아셈 정상회의'를 계기로 200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 25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 경험을 한 수혜자는 아셈 회원국 44개국에서 총 4854명에 달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셈-듀오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교육기관에서 교류한 장학생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장학금 수혜 이후 전문적인 경력을 쌓으며 인생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룬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37편의 영문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수상작 8편이 확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명에게 500유로, 최우수상 3명에게 각 300유로, 우수상 4명에게 각 200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아셈-듀오 장학금이 개인의 꿈을 실현하고 전문적인 경력 개발로 이어진 다양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 한국인 장학생은 복지 선진국인 스웨덴 스톡홀름대에서 사회복지정책을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복지정책을 입안하는 공직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영국인 장학생은 경북대에서의 수학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현재 영국에서 정형외과 전공의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스페인 장학생은 동국대에서 공부한 경험을 전문 경력으로 발전시켜 스페인에서 한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K-컬처 현지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 한국인 장학생은 벨기에 아르테벨데 응용과학대에서의 수학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쌓고 현재 벨기에에서 다이아몬드 중개·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부와 사무국은 선정된 우수 수기를 아셈-듀오 장학재단 공식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서울에서 '아셈-듀오 장학생 동문회'를 개최해 수기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역대 장학생 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아셈-듀오 장학금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나아가 국가의 소중한 인재를 키워내는 마중물이 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와 유럽 간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이 국제 교육 교류를 주도하는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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