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지리산 천왕봉에 광복 바위글씨 등 재조명

기사등록 2026/08/14 06:00:00

최종수정 2026/08/14 06: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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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역사문화자원 소개

백운대에 독립선언 바위글씨 남아

김구 선생, 북한산 석굴암서 은신

[산청=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 지리산 천왕봉 밑에서 일제 독립 염원하며 바위에 새긴 글씨 발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지리산국립공원 지리산 천왕봉 밑에서 일제 독립 염원하며 바위에 새긴 글씨 발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립공원 내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가 담긴 역사문화자원을 14일 소개했다.

국립공원에 남겨진 독립운동 관련 역사문화자원으로는 지리산 천왕봉 바위글씨와 북한산 백운대 3·1운동 암각문, 북한산 석굴암의 김구 선생 필적이 대표적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에는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염원하며 새긴 392자의 바위글씨가 선명히 남아 있다.

북한산 백운대에는 독립운동가 정재용이 새긴 것으로 전해지는 독립선언문 작성과 3·1운동에 관한 바위글씨가 남아 독립의 염원을 후세에 영원히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전해준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석굴암은 김구 선생이 상해로 망명하기 전 몸을 숨긴 은신처로 알려진 곳이다. 해방 후 다시 이곳을 찾은 김구 선생이 남긴 친필은 오늘날 독립운동과 광복의 역사를 함께 보여주는 역사문화자원으로 평가된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에 남아 있는 역사문화자원은 선열들의 뜻과 우리 민족의 기억을 담은 소중한 유산"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국민들이 국립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그 속에 담긴 독립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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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지리산 천왕봉에 광복 바위글씨 등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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