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인니 니켈 제련소, 전기차 밸류체인 핵심 역할"

기사등록 2026/08/11 16:15:44

최종수정 2026/08/11 17: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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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인니 BNSI 투자 세미나 열어

"배터리 경쟁력 위해 니켈 공급망 중요"

투자 중요성 감안해 이사회와 지속 소통

[서울=뉴시스]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창업주가 1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BNSI 투자 세미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에코프로)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창업주가 1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BNSI 투자 세미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에코프로)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에코프로그룹이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2단계 투자에 나서는 가운데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창업주가 인도네시아 니켈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의 전기차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에코프로의 니켈 제련소가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취지다.

2024년 광복절 특사로 특별 사면된 이동채 창업주는 에코프로 지분 18.8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현재 이사회에서는 별도 직책을 맡고 있지 않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창업주가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BNSI 니켈 제련소 투자 세미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동채 창업주는 "전기차를 비롯해 피지컬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도심항공교통(UAM) 등 중요한 시장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삼원계 배터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니켈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및 원가 혁신이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제련소 지분 투자는 광물 제련, 전구체, 양극 소재, 전기차로 이어지는 한국의 전기차 밸류체인 구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니켈은 양극재 원가의 50%를 차지하는 핵심 원료로 연평균 12% 성장하고 있어 배터리 밸류체인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원자재"라며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니켈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는 선제적으로 2022년부터 4개 프로젝트에 총 5억 달러를 투자해 2만9000톤의 니켈 수급권을 확보했다"며 "1기 투자로 평균 20% 영업이익률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BNSI 제련소에 대주주로 참여해 1단계와 2단계 투자를 포함해 총 6만5000톤의 니켈 수급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BNSI 제련소는 니켈 제련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 중국 GEM과 세계적인 니켈 광산 기업 인도네시아 PTVI 등과 합작 투자로 운영된다.

지난해 4월 착공했으며 내년 2분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BNSI 투자와 별개로 인도네시아 습식 제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자원으로 불리는 도시 광산 사업으로 리사이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번 세미나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초청했으며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그룹 관계사 독립이사 7명도 참석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는 BNSI 제련소 투자의 중요성을 감안해 독립이사들과 지속 소통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독립이사들이 투자 구조와 사업 내용을 이해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사업 내용을 보고하고 설명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사회와 지속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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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인니 니켈 제련소, 전기차 밸류체인 핵심 역할"

기사등록 2026/08/11 16:15:44 최초수정 2026/08/11 17: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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