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 논란 후…이종현 이혼 고백 "가정 꾸렸지만 정리 중"

기사등록 2026/08/11 16:55:4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그룹 씨엔블루 출신 이종현(사진=SNS 캡처)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그룹 씨엔블루 출신 이종현(사진=SNS 캡처)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씨엔블루 출신 이종현이 팀 탈퇴 당시 상황과 개인사를 털어놨다.

이종현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한때 씨엔블루 출신의 일원이었으나,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미숙함으로 인해 팀을 떠나 세상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지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일반인으로 살아오면서도, 제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팀과 멤버들이 원치 않는 오해와 비난을 받아온 것에 대해서는 늘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았습니다"라고 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 제기됐던 멤버들과의 불화설도 부인했다.

이종현은 "당시 저를 아껴주셨던 일부 팬분들께서는 제가 멤버들에게 외면당했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그로 인해 멤버들이 원치 않는 상처를 받게 된 점이 늘 가슴 아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을 나오게 된 것은 온전히 제 잘못과 선택이었으며, 그 책임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었습니다"라며 "당시 저의 불미스러운 언행과 행동에 대한 부끄러움,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스스로 연예계를 떠나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것을 선택했던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결혼과 관련한 개인사도 공개했다.

이종현은 "연예계를 떠난 이후 제 개인적인 삶 역시 여러 시련이 있었습니다. 가정을 꾸리기도 했으나 서로의 길을 위해 정리를 해나가는 과정 속에 있기도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제는 과거의 잘못을 피하지 않고 대면하며, 한 인간으로서 떳떳하게 세상으로 나와 살아가고자 합니다"라고 했다.

다만 연예계 복귀를 위한 글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 글은 연예계 복귀를 위해 쓰는 글이 결코 아닙니다"라며 "현재 제가 일반인으로서 종사하고 있는 일들과 관련해, 특정 브랜드 및 사업적인 부분에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오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불필요한 오해로 피해를 입었을 씨엔블루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감사를 전하고,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현은 2019년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논란 과정에서 카카오톡을 통해 영상을 보고 여성 비하 및 성 관련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같은 해 8월 씨엔블루에서 탈퇴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앞서 그는 지난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예계를 떠난 뒤 약 8년간 뷰티 분야 마케팅 일을 해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정준영 단톡방' 논란 후…이종현 이혼 고백 "가정 꾸렸지만 정리 중"

기사등록 2026/08/11 16:55:4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