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조 반도체 사업 70% 소부장, 전북 유치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8.10.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0/NISI20260810_0002208384_web.jpg?rnd=20260810112500)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8.10.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15일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순회경선을 앞둔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전북 표심을 의식한 듯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시급한 전북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입법 과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1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당 대표에 임하는 포부와 함께 지역 현안 등을 설명했다.
정 후보는 이날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말씀하셨다시피 반도체 관련한 여러 가지 사업들은 특정 지역에만 혜택이 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예를 들면 광주에 반도체 공장 800조 중에서 70%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에 관련된 것으로 관련 사업이 전북에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이원택 전북지사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제가) 새만금뿐만 아니라 반도체 공장에 필요한 협력 업체들, 인재 양성 이런 부분까지 민주당이 전북이 서운하지 않도록 충분히 배려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은 사업은 속도전인만큼 사업이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는 입법 사항에 있어 당 지도부와 함께 빨리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북 출신 국회의원 힘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라며 "정부와 협력해 재정, 금융, 세제, 기술, 인재 인프라 등 모든 부분을 선도적으로 풀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 지사도 국회에 많이 찾아올 것 같은데 제가 제일 빨리 전북을 위해 법이든 뭐든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방선거 당시 김관영 전 지사의 제명과 관련해선 "당시 돈 봉투를 돌리는 뉴스 장면을 실제로 보며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며 "만약 김 지사에게 경선의 기회를 줬을 경우 민주당은 아마 치명적인 손상과 전국적인 선거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최고위원회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고 당 대표로서 자연스럽고 당연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8.10.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0/NISI20260810_0002208389_web.jpg?rnd=20260810112500)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8.10. [email protected]
정 후보는 격렬한 전당대회에 따른 일각의 '분당' 우려에 대해 "그런 일은 절대 없다"며 "생각조차 안 해봤다. 당 대표가 되면 '정청래 당 지도부를 뽑기 잘했다'는 판단이 들도록 하겠다"며 "씻김굿 같은 것이라도 한 번 해보는 심정으로 일사분란한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하고 또 개혁하는 것"이라며 "민생에 앞장서는 저 정청래를,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킨 것처럼 이번 당 대표 선거에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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