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AP/뉴시스] 교황 레오 14세가 지난달 29일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새로 임명된 대주교들에게 팔리움(미시 집전시 두르는 고리 모양 흰색 양털 띠)을 수여하고 있다.2026.07.0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165_web.jpg?rnd=20260701140757)
[바티칸=AP/뉴시스] 교황 레오 14세가 지난달 29일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새로 임명된 대주교들에게 팔리움(미시 집전시 두르는 고리 모양 흰색 양털 띠)을 수여하고 있다.2026.07.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레오 14세 교황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9일 삼종기도 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무고한 이들이 숨지고 다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비극적인 사건이 계속되고 더 늘어나면서 민간인 희생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레오 14세는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계속되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연대를 표하면서 "양측 모두 국제인도법을 준수하고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전쟁은 다른 전쟁과 엄청난 고통만 초래한다"며 "폭력의 악순환을 멈추고 외교와 대화를 위한 공간을 열어 평화의 길을 닦아야 할 때"라고도 말했다.
레오 14세는 수단 국민에게 연대를 표하면서 "당국이 민간인을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보장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즉각적인 휴전을 위한 노력을 지원하라"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