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호남은 변수 없으면 이겨…서울서 완승 만들어달라"

기사등록 2026/08/05 19:35:39

최종수정 2026/08/05 20: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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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지역 당원들과 만나 "서울 간단치 않아"

"호남은 선호투표 생각하지 않아도 꽤 이길 것"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지역 당원 필승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지역 당원 필승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한재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5일 서울 당원들과 만나 "호남에선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선호투표를 생각하지 않아도 꽤 이길 것 같다"며 "서울·경기가 미지수인데, 서울에서 완승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김민석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지역 당원 김민석 후보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서울이 간단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충청과 부울경은 저희가 밀리는 곳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그런데 전체적으로 현재까지는 대부분 호남이 괜찮다고 본다. 그래서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꽤 이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번 주말에 대구·경북·인천·제주·강원에서 2차전이 남았는데, 비등비등할 수 있다고 본다"며 "왜냐면 상대는 조직을 열심히 했지만 저는 국정만 했지 미리 준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런데 호남을 이겨도 서울·경기가 좀 미지수고 알 수 없다"며 "그때 그때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고 부동산이 안 좋다고 하면 거기에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 당원들을 향해 "광주·전남, 전북에서 어떻게 하고 올지 신경쓰지 말고 마지막 서울에서 완승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김민석이 당대표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서 "반드시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 4월 선거에서 또 진다면 다음 총선을 기약하기 어렵다"며 서울시장 선거와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다음 당대표의 절대적이고 역사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선 "우리 당은 잘해도 바꾼다"며 "간단치 않은 민주정당이어서 대표를 2번씩 못 한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단담회에서 '표정관리가 안되더라' 이렇게 표현하는 (선거)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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