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이란과 오늘 내일 중 호르무즈 개방 합의 가능성"

기사등록 2026/08/04 22: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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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국 카타르 "잠정 합의안 당사국 회람 중"

베선트, 이란 통행료 질문엔 명확 답변 안해

[워싱턴=AP/뉴시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4월 15일(현지 시간) 백악관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16.
[워싱턴=AP/뉴시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4월 15일(현지 시간) 백악관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16.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4일(현지 시간)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이번 분쟁에서 보다 정상적 국면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미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미국은 1단계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합의를 이룬 뒤, 향후 이란 비핵화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NN에 따르면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 "초안 교환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며 "잠정적 합의안 문안이 작성됐고, 당사국간에 회람되고 있다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이 주장해온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이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명확히 답하지 않고, "이동의 자유가 보장될 것이다"고만 답변했다.

이번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내에 발이 묶인 수백척 선박이 출항할 경우 국제유가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선트 장관은 "에너지 뿐만이 아니다. 비료, 정제제품, 각종 산업용 가스도 포함된다"며 "이러한 가격들이 하락함에 따라 큰폭의 가격 하락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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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8/04 22:53: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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