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위원장·이철우 지사, 저출산·고령화 대책 논의

기사등록 2026/08/03 14: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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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3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3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3일 경북도청에서 만나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논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저출생과 전쟁'의 주요 정책과 성과, 경북의 결혼·출산·돌봄·주거·일자리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저출생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국가 인구정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가칭)국립인구정책연구원 설립과 경북 유치를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개발할 국가 차원의 전문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며 "경북의 정책 경험과 도시·농산어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상 경북이 인구정책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 하반기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의 경북 이전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시행된 통합 돌봄 정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의 재정·인력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과 국가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면담에 이어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역의 영아돌봄현장, 교육시설 등을 방문해 돌봄서비스 운영 현황과 시설 환경을 살펴보고, 현장 종사자 및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중앙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확산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저출생 문제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가장 시급한 과제인 만큼 중앙과 지방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중앙정부의 인구전략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경북의 저출생 정책의 경험과 성과를 정부와 적극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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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위원장·이철우 지사, 저출산·고령화 대책 논의

기사등록 2026/08/03 14:41: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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