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 40도↑ '노멀'이 된 경남 양산…초유의 '42도' 찍을까

기사등록 2026/08/02 12:42:2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오전 11시47분 기준 40도 넘겨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내 매장에 아이스크림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6.07.3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내 매장에 아이스크림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6.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경남 양산의 2일 낮 기온이 40도를 넘기면서, 양산의 낮 기온이 닷새 연속 40도 이상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7분 ASOS 기준 양산의 기온이 40.3도로 관측됐다.

ASOS는 기상청이 1973년부터 공식 기후관측자료로 활용해온 장비다.

양산은 지난달 29일 이후 5일 연속 낮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2018년 경북 영천(신녕, AWS 기준)의 일 최고기온이 8월 1~4일 나흘 연속 40도 이상을 기록한 것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 AWS는 ASOS와 달리 공식 기후관측자료로 활용되지는 않지만, 실시간 기온 추이를 보여주는 참고 자료로 쓰인다.

양산에서는 전날 기온이 41.4도까지 올라 ASOS 기준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기온이었다. 기존의 1위 기록은 지난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의 41.0도였다.

통상 하루 중 오후 3~4시에 기온이 가장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이 기온은 더 높아질 수 있다.

만일 양산 기온이 42.0도까지 오르면 이 또한 사상 초유의 일이 된다. AWS를 포함 국내에서 기온이 42도까지 오른 사례는 전무하다.

AWS를 포함해 그동안 기온이 가장 높았던 건 지난 2018년 8월 1일 경기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41.9도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기준 양산 인근 경남권에서는 김해 38도, 의령 37.4도, 밀양 37도, 합천 36.7도, 진주 36.6도, 창원 36.6도 등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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