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자로 허기 달랬다"…7개월 만에 44㎏ 감량한 英 남성

기사등록 2026/08/02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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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런던에 거주하는 남성 애덤 주니퍼(46)가 쌀과자를 식단으로 활용한 뒤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런던에 거주하는 남성 애덤 주니퍼(46)가 쌀과자를 식단으로 활용한 뒤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영국의 한 남성이 '쌀과자 다이어트'를 통해 7개월 만에 44㎏을 감량했다.

최근 영국 더선은 런던에 거주하는 남성 애덤 주니퍼(46)가 쌀과자를 식단으로 활용한 뒤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주니퍼는 과거 매일 자전거를 타고 약 11㎞의 거리를 이동하면서 출퇴근했지만, 불규칙적인 식생활로 인해 체중이 크게 불어났다. 당시 그는 아침을 거른 채 쿠키, 초콜릿 바, 햄버거 등 간식을 끊임없이 섭취했다.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갔을 때는 123㎏에 달했다.

체중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그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처음에는 칼로리 제한, 과일만 먹는 식단 등 여러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지만 주니퍼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고민에 빠졌던 주니퍼는 쌀과자를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하루 최대 10개의 쌀과자를 먹으면서 허기를 달래고 있다. 아침에는 무가당 뮤즐리, 점심에는 치즈를 먹은 후 남은 식사는 쌀과자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주니퍼는 "쌀과자는 종류도 많고 포만감이 정말 높다"면서 "과일을 활용해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맛도 다양하지 않았고, 배도 안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쌀과자를 사과처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과일과 함께 먹었더니 적은 열량으로도 배를 충분히 채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식단을 바꾼 후 주니퍼는 금전적으로도 이득을 얻었다. 그는 하루에 2파운드(약 3900원)를 들여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데, 과거에 비하면 10파운드(약 1만9000원)를 절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니퍼는 "맛있는 음식을 정말 좋아하지만, 칼로리 절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쌀과자를 먹은 후에는 포만감도 충분했고, 몸이 불편했던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 앞에서 먹기도 전혀 창피하지 않다"면서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주니퍼의 다이어트 사례는 단순히 쌀과자를 먹은 것보다 전체 섭취 열량을 크게 줄인 것이 핵심이다. 쌀과자로 고열량 간식을 대체하고, 포만감을 느끼면서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인 덕분에 주니퍼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다만 쌀과자는 정제 탄수화물로 구성됐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는 부적절하다. 또한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부족해서 영양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를 메워줄 수 있는 음식을 함께 곁들여 먹는 편이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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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자로 허기 달랬다"…7개월 만에 44㎏ 감량한 英 남성

기사등록 2026/08/02 12:1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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