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사채 대포폰' 차단 시스템 가동

기사등록 2026/08/0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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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은 2일 불법사금융 관련 대포폰의 발신을 차단하는 '대포폰 제로(AWCS)'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감원 홈페이지에 불법대부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이용중지를 신청하면, 제출된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전화번호 이용 중지 대상 여부를 검토한다.

이용 중지가 확정되면 금감원은 불법사금융업자에게 2~3초 간격으로 방해 전화를 발신해 불법추심 등 통화 시도를 무력화하는 '대포폰 제로'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해당 전화번호의 이용 중지를 요청한다.

이번 차단 시스템으로 불법대부 전화 발신중단까지 걸리던 약 7일의 시간이 3일 내외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불법대부·채권추심 수단인 대포폰을 신속하게 무력화해 전화를 통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압박도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불법사금융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며 "불법행위 수단의 신속한 차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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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사채 대포폰' 차단 시스템 가동

기사등록 2026/08/02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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