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훈풍에 삼전·닉스 '축포'…SK하닉 상한가·삼성전자 25%↑

기사등록 2026/07/31 14: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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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깜짝 실적에 미국 반도체주가 폭등하면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강한 되돌림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2시11분께 전 거래일보다 29.95% 상승한 171만8000원에 도달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 오후 2시14분께 29.50% 오른 171만2000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제이피모건,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증권사를 통해 수급이 유입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순매수액은 4715억원으로, 코스피 상장 종목 중 1위다.

삼성전자는 25.60% 상승한 26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액 3590억원으로, SK하이닉스에 이어 2위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MS 실적 호조와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급락했던 반도체 업종으로 옵션 매수세와 숏커버링이 집중되며 기술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MS는 애저(Azure)와 인공지능(AI)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 15.51% 급등했다.

AI 투자 둔화 우려가 완화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9% 급등했다.

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는 17.52% 치솟았고, 샌디스크(25.99%), 마이크론(18.36%), 램리서치(17.98%), AMAT(14.97%), AMD(13.00%), 인텔(11.30%), TSMC(7.64%), 브로드컴(4.73%), 엔비디아(2.65%) 등이 동반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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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7/31 14:26: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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