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구마모토 강진에 자위대 파견…"정부 총력 대응"

기사등록 2026/07/29 0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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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출범 후 첫 대규모 재난…비상재해대책본부 가동

[도쿄=AP/뉴시스]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25년 10월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생한 대형 재난으로, 다카이치 총리는 지진 직후 아카마 지로 방재담당상을 총리관저로 소집해 대응을 직접 지휘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에서 구마모토현 지진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7.28.
[도쿄=AP/뉴시스]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25년 10월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생한 대형 재난으로, 다카이치 총리는 지진 직후 아카마 지로 방재담당상을 총리관저로 소집해 대응을 직접 지휘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에서 구마모토현 지진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7.28.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최대 진도 7의 강진에 대응하기 위해 자위대 파견을 지시하는 등 정권 출범 이후 첫 대규모 재난 대응에 나섰다.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25년 10월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생한 대형 재난으로, 다카이치 총리는 지진 직후 아카마 지로 방재담당상을 총리관저로 소집해 대응을 직접 지휘했다.

지진이 발생한 전날 오후 4시 27분께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관저 집무실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 지진 발생 1분 뒤인 오후 4시 28분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하고 각 부처에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과 오자키 마사나오·사토 게이 관방부장관도 긴급 대응에 나섰다. 기하라 장관은 두 차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 상황과 정부 대응 방침을 설명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등 스스로를 보호하는 행동을 취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비상재해대책본부는 지진 발생 약 3시간 뒤 첫 회의를 열었다. 비상재해대책본부가 설치된 것은 2024년 1월 노토반도 지진 이후 처음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위대 파견을 지시하며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정부가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식량과 식수 등 생필품은 물론 폭염에 대비한 이동식 냉방기 등을 정부가 직접 피해 지역에 보내는 '푸시형 지원'을 실시해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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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구마모토 강진에 자위대 파견…"정부 총력 대응"

기사등록 2026/07/29 00:56: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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