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커쇼 비롯 오타니·야마모토 등 백악관 방문
로버츠 감독 "3연패 도전"…구단주 "내년에도 오길"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3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2025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 기념 행사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7.24.](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1451973_web.jpg?rnd=20260724062446)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3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2025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 기념 행사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7.24.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선수단이 시즌 일정 도중 백악관을 찾았다. 지난해 월드시리즈(WS) 2연패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마크 월터 다저스 구단주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한 다저스 선수단은 경기가 없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백악관의 공식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은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와 이어지는 동부 원정 일정 사이 유일한 휴식일이었다.
이에 다저스 선수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최근 6년 새 벌써 3번째 백악관 방문이다.
행사장에는 2024년과 2025년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전시됐다. 선수단은 행사 후 대통령 집무실을 둘러봤고, 트럼프 대통령의 기념 코인도 받았다.
구단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춤 제작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와, 그의 이름이 새겨진 등번호 47번 다저스 유니폼을 선물했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2025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 기념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6.07.24.](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1451848_web.jpg?rnd=20260724054615)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2025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 기념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6.07.24.
이날 행사엔 지난해 우승을 끝으로 은퇴해 현재 다저스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도 함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쇼에게 "팀이 필요하면 지금도 던질 수 있지 않냐"고 물었고, 커쇼가 고개를 저으며 아니라고 답하자 "현명하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날 MLB 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저스의 2연패 여정을 되짚으며 맥스 먼시,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미겔 로하스, 앤디 파헤스, 그리고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우승 주역들을 한 명 한 명 언급했다.
그리고 다저스 선수단은 2연패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월터 구단주는 "우리는 지난해 이룬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다시 이곳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도 "우리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다. 이제는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