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방송인 이경규가 치매 초기 증상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화면 캡처) 2026.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2194713_web.jpg?rnd=20260724094722)
[서울=뉴시스] 방송인 이경규가 치매 초기 증상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화면 캡처) 2026.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이경규가 치매 초기 검사를 권유 받았다.
23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중장년이라면 꼭 확인해야 할 이경규의 뇌졸중 예방 방법 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전문의를 만나 뇌 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담배를 끊었지만 술은 끊지 못했다고 밝히며 "옛날에는 물건을 빨리빨리 찾았는데 요즘은 약간 떨어진다"고 말했다.
전문의는 "치매 초기증상이 첫 번째가 단기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입력이 안 됐으니까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금주가 최선이며 마신다면 한 달에 한두 번, 소주 반병 이하로 제한하는 게 좋다"고 권유했다.
교수의 설명을 듣던 중 이경규는 "평소 같은 질문을 반복하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경규는 한 시간 전에 먹은 점심을 가까스로 기억해냈고, 오늘 날짜와 요일을 묻는 질문에 "오늘 26년도죠? 월드컵 때문에 안다"고 답했으나 전부 오답을 내놓았다.
이경규의 상태를 확인한 전문의는 "10점 만점에 6~7점으로 보인다. 치매 초기 검사를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정밀 검사를 권고했다.
뜻밖의 진단에 이경규는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검사를 받아봐야겠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서 이경규는 강한 절주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전에 담배 끊을 때도 '담배를 끊으면 무슨 낙으로 살지?'했는데 또 나름 다른 낙이 있는 거 같다. 너무 거기만 매달리면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술도 한 달에 한두 번으로 대폭 줄여볼까 생각한다. 또 지속해서 운동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다소 어눌한 말투를 보여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는 "최근 육아, 낚시 등 긴 시간 체력을 쓰는 촬영을 진행해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다"며 "건강 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후 이경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전혀 문제없다. 멀쩡하다"며 직접 건강 이상설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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