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기사등록 2026/07/24 0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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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설립된 제논은 AI 컨설팅 기업으로 출발해 고객사의 문제 정의와 AI 전략 수립부터 개발, 도입,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현재는 기업의 AI 전환 전반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X(AI Transformation)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장의 중심에는 제논이 자체 개발한 기업용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제노스(GenOS)가 있다. 제논은 독자 개발한 표준화된 솔루션과 플랫폼 제품군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성과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제노스는 대규모언어모델 운영(LLMOps), 검색증강생성(RAG), AI 서비스 구축 등 생성형 AI 도입부터 운영과 확장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환경에서 제공한다.

특히 지난달 공개한 제노스 2.0에는 자연어 프롬프트 기반의 AI 앱 빌더 '젠빌더(GenBuilder)', 사내 데이터 분석·에이전트 통합 등을 지원하는 '젠디(GenD)'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해,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실행형 AI 플랫폼으로서 기술 수준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업무를 스스로 완결하는 독립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원에이전트(OneAgent)'가 더해지며, 플랫폼 라이선스 공급부터 에이전트 구축, 운영·유지보수까지 기업의 AX 전 과정을 아우르는 독자 제품·솔루션 사업 체계를 완성했다.

제논의 지난해  매출액은 117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액 86억3000만원 대비 약 36% 성장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00%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AI 산업에서는 드물게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2024년 영업이익 10억2000만원)를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제논은 이러한 실적을 기반으로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제논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문제 해결 경험을 자체 플랫폼과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기술로 발전시켜왔다"며 "이번 상장예비심사청구를 계기로 상장 절차를 충실히 준비하는 한편,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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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기사등록 2026/07/24 09:01: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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