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콩 외교장관 회의…"디지털 전환 등 협력 확대 기대"

기사등록 2026/07/23 23: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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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4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4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마닐라=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향후 메콩 국가들과 5년간의 협력 방향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담은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한-메콩 협력을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CSP 비전'과 연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하고 공적개발원조(ODA) 및 한-메콩 협력기금(MKCF) 등을 통해 의미 있는 기여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메콩 측 참석자들은 향후 디지털 전환을 통한 메콩 지역의 혁신, 녹색 전환을 통한 기후 회복력 구축, 스마트 농업을 통한 농촌 지역 개발격차 해소 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참석자들은 한-메콩 협력을 더 확대하고 심화하기 위해 다층적 차원의 교류를 지속 활성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하반기 예정된 한-메콩 유스그룹 워크숍·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10차 한-메콩 협력기금 사업 선정을 통해 창출될 협력 성과가 양측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했다.

한국과 메콩 국가들은 앞으로도 한-메콩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한-메콩 협력을 더 심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메콩 5개국(태국·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은 2020년 한-메콩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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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콩 외교장관 회의…"디지털 전환 등 협력 확대 기대"

기사등록 2026/07/23 23:48: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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