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송석준·김성원·이만희·이양수·임이자 등 추인
오후 본회의서 최종 선출…국회 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대계, 진정한 지역균형발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긴급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13.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3/NISI20260713_0021362380_web.jpg?rnd=2026071315020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대계, 진정한 지역균형발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긴급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후보로 4선 유의동 의원을 선출하면서 야당 몫 7개 상임위원장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유 의원과 김정재 의원의 국토교통위원장 후보 경선을 실시했다.
총 97명의 의원이 투표한 결과, 유 의원은 49표로 김 의원(48표)을 1표 차이로 이기면서 국토위원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통상 상임위원장은 3선 의원이 맡아왔기 때문에 국토위원장의 경우 김정재·송석준 의원이 각각 1년씩 교대로 맡는 것으로 합의했지만, 유 의원이 후보로 등록하면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
4선인 안철수 의원도 외교통일위원장 입후보를 고심했지만, 후보로 등록하지는 않았다.
나머지 6개 상임위원장의 경우 단독 입후보한 김희정(교육위원장)·송석준(외교통일위원장)·김성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만희(보건복지위원장)·이양수(정보위원장)·임이자(성평등가족위원장) 의원이 후보로 추인됐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제2당이 맡아야 하는 법사위원장직 끝끝내 강탈했다"며 "통상 여당이 책임지고 맡았던 정보위와 외통위를 야당에 떠넘겼다. 그렇지만 7개 상임위도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데 핵심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토위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견제할 수 있고, 산중위에서는 호남반도체 클러스터 등 졸속 추진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허구적 실상을 파헤칠 수 있다"며 "외통위에서는 최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한미동맹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북한의 반헌법적 두국가론에 동조하는 통일부를 견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7개 상임위는 2년 뒤 총선 승리와 국회 정상화의 밀알이 될 것"이라며 "절치부심, 와신상담, 과하지욕의 심정으로 처절하게 견제하고 싸우면서 국회를 정상으로 되돌려놓을 변화를 준비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7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선출한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30일 범여권 주도로 법제사법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번에 야당 몫 상임위원장이 정해지면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절차도 마무리된다. 지난 5월 30일 개원 이후 5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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