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 결승 패배 후 전용기 타고 고향으로…가족과 함께 휴식

기사등록 2026/07/22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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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9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에 패한 후 은메달을 목에 걸고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7.20.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9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에 패한 후 은메달을 목에 걸고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7.20.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에 패한 뒤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별도로 전용기를 타고 고향 로사리오로 돌아왔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메시가 월드컵 결승전 패배 후 며칠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로사리오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메시가 탄 전용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을 출발해 이날 오전 6시 27분 로사리오 인근에 착륙했다.

메시는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와 세 자녀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사리오 공항에는 메시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팬들이 모였다. 일부 팬들은 오전 3시 30분부터 공항에서 메시를 기다렸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어린 팬들은 환영 문구가 적힌 팻말과 국기를 들고 그를 맞이했다.

하지만 메시는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팬들은 활주로에서 메시와 가족을 태우기 위해 대기 중이던 SUV가 이동하는 모습을 잠시 본 것으로 전해졌다. 메시와 가족은 이후 로사리오에서 약 300km 떨어진 부에노스아이레스 북쪽의 푸네스에 위치한 사적인 주거 지역으로 이동했다.

메시가 고향으로 돌아온 가운데 그의 아버지 호르헤도 로사리오에서 아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 26명 가운데 15명은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연장전 끝에 0-1로 패했다. 이번 결승은 메시의 세 번째 월드컵 결승 무대였다. 메시는 2014년과 2022년에 이어 다시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8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후 휴식을 취한 뒤 7월 말 또는 8월 초 인터 마이애미에 복귀해 MLS 시즌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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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월드컵 결승 패배 후 전용기 타고 고향으로…가족과 함께 휴식

기사등록 2026/07/22 14:4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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