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핵시설 타격 시사에 이란 "美·동맹국 이익 표적 삼을 것" 경고

기사등록 2026/07/22 06: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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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 시설 타격을 시사한 발언에 이란 측이 보복을 경고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회담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2026.07.22.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 시설 타격을 시사한 발언에 이란 측이 보복을 경고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회담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2026.07.2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 시설 타격을 시사한 발언에 이란 측이 보복을 경고했다.

21일(현지 시간) 신화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최고합동사령부는 이날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할 경우 이란도 공격을 확대할 것이라고 이란 국영 언론을 통해 밝혔다.

특히 최고합동사령부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이익을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추가 타격을 시사한 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회담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대량의 핵 원심분리기를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란 곡괭이산에 대해 "핵물질이 없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면서도 "아마도 매우 조만간 그 지역을 타격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란과 전쟁이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기자 질문에 "내가 모르는 거라도 알고 있느냐"며 "대화는 막후에서 이뤄지고 그들은 이것을 끝내기 위해 간절히 우리를 만나고 싶어한다. 참담한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이 의미있는 방식으로 만날 준비가 될 때까지는 우리는 (대화에)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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