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들려주는 ‘한국’…관광공사, 15일 해외홍보 영상 공개

기사등록 2026/07/14 17:51:4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비긴 투 히어 코리아’ 첫 콘텐츠…영화 형식으로 제작

유튜브·OTT·스마트TV·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송출

10월 외국인 100명 대상 박보검과 ‘코리아 사운드 저니’ 운영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2026년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썸네일.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2026년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썸네일.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의 일상이 영화로 재탄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5일 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비짓코리아’(VISITKOREA)를 통해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2026년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26년 한국관광 글로벌 캠페인 ‘비긴 투 히어 코리아’(Begin to Hear Korea)의 첫 번째 콘텐츠로, 영화 형식으로 제작됐다.

2년 연속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를 맡은 박보검은 이번 영상에서 ‘음악감독’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캠페인에서 한국 곳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전했다면, 올해는 덴마크 뮤지션 ‘Ki’와 함께 한국을 여행하며 여러 소리를 채집하고 이를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하는 여정을 그린다.

올해 캠페인은 관광 명소의 풍경을 보는 데서 벗어나 한국을 소리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현지인의 평범한 일상과 생활문화를 경험하려는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 여행 수요가 확산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2026년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썸네일.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2026년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썸네일.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에는 외국인에게 낯설면서도 신비롭게 다가갈 수 있는 지하철 안내 방송을 비롯해 사람들로 북적이는 전통시장의 소리, 한옥 처마 끝 풍경 소리 등이 담긴다.

박보검과 Ki는 같은 장소에서 서로 다르게 받아들인 소리를 하나의 선율로 엮어 간다.

올 들어 방한 관광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5월 한국을 찾은 외래객은 871만67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 증가했다.

관광공사는 외래객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관광지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일상과 감성까지 해외에 알리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영상도 그 일환이다.

본편 공개에 앞서 10일 선보인 티저 영상에는 박보검과 Ki가 한국의 소리를 찾아 나서는 과정이 일부 담겼다.

관광공사는 이번 영상을 유튜브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스마트TV 채널, 항공기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을 통해 송출해 해외 노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2026년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썸네일.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2026년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썸네일.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 속 여행은 10월 외국인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관광공사는 외국인 약 100명을 대상으로 박보검과 함께하는 ‘코리아 사운드 저니’(Korea Sound Journey)를 서울에서 운영한다.

행사는 서울 일대를 걸으며 도시의 다양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운드 워크’(Sound Walk)와 박보검이 참가자들과 한국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운드 토크 앤드 셰어’(Sound Talk & Share) 등으로 구성한다.

참가자는 본편 공개와 함께 비짓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박보검의 사운드 퀴즈 이벤트’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캠페인은 한국을 보는 여행에서 소리와 함께 경험하는 여행으로 확장한 새로운 시도”라며 “한 편의 영화를 통해 한국의 일상과 감성을 소리로 경험하고, 이러한 관심이 실제 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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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들려주는 ‘한국’…관광공사, 15일 해외홍보 영상 공개

기사등록 2026/07/14 17:51: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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