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불기소 처분' 네덜란드 심판, 38세 나이로 세상 떠나[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7/14 16:40:3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英BBC "10대 소년 성폭행으 체포됐지만 증거 부족"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VAR 심판 계획도 철회돼

[서울=뉴시스] 네덜란드 출신 롭 디페링크 심판. (사진=ESPN 네덜란드판 SNS 캡처)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덜란드 출신 롭 디페링크 심판. (사진=ESPN 네덜란드판 SNS 캡처) 2026.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네덜란드 출신의 롭 디페링크 심판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

스포츠 매체 'EPSN 네덜란드판'은 14일(한국 시간) "디페링크 심판이 세상을 떠났다.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디페링크 심판은 지난 2012년 불과 24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5년 뒤에는 엑셀시오르 로테르담과 로다 JC의 경기에서 첫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1부 리그) 주심을 맡기도 했다.

매체는 "바로 지난주 토요일까지만 해도 고 어헤드 이글스와 아폴론 리마솔의 친선 경기를 관장했다"고 설명했다.

디페링크 심판은 지난 4월 런던에서 미성년자 대상 성추행 혐의로 체포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10대 소년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체포됐지만 증거 부족으로 사건은 종결됐다.

'ESPN 네덜란드판'은 "불기소 처분됐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 사건 때문에 그를 2026 북중미 월드컵 VAR(비디오판독시스템) 심판으로 기용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덜란드 축구협회 측은 "우리는 디페링크 심판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심판계는 국제적 경험을 갖춘 유능한 심판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훌륭하고 헌신적인 동료를 잃었다. 유가족과 친구들, 그를 아꼈던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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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불기소 처분' 네덜란드 심판, 38세 나이로 세상 떠나[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7/14 16:40: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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