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3자 중재 아닌 두 대학 합의 만이 결론에 이를 것"
![[순천=뉴시스] 국립순천대학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4/24/NISI20240424_0001534714_web.jpg?rnd=202404241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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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14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의 '양 대학 자율 협의 결과 존중' 방침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립목포대학교에 대학 통합 및 의대 설립에 대해 양 대학 간 직접 협의를 공식 제안했다.
순천대는 "의과대학 정원 배정, 대학 통합, 대학병원 설립 및 승인 권한은 각각 교육부, 대학 간 합의, 보건복지부가 결정하는 사안"이라며 "제3자의 중재가 아니라 당사자인 두 대학의 합의만이 결론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또 "의과대학 소재지와 대학 본부 권한 배분은 정치적 압박이 아니라 인구 규모, 의료 수요, 재정 타당성, 지속 가능성, 의학교육 인증 적합성 등 객관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확정돼야 한다"며 "그 기준 위에서라면 어떠한 논의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두 대학은 함께 과제를 풀어가야 할 동반자"라며 "판단의 시간을 되찾은 만큼 동·서부 어느 한쪽의 희생이 아니라 통합특별시 전체가 납득할 수 있는 상생의 합의안을 만들기 위해 목포대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즉시 나설 준비가 되어 있으며, 대화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원회 격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2일 순천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우선 설립하고, 목포에 통합 대학 본부와 의과대학을 설치한 뒤 대학병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1대학 2병원' 방안을 양 대학에 제안했다.
목포대는 13일 이 제안을 수용했지만, 순천대는 "통합 대학 본부와 의과대학은 물론 대학병원까지 목포에 두고 순천에는 대학병원만 우선 배치하는 편향된 제안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불수용 의사를 회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순천대는 "의과대학 정원 배정, 대학 통합, 대학병원 설립 및 승인 권한은 각각 교육부, 대학 간 합의, 보건복지부가 결정하는 사안"이라며 "제3자의 중재가 아니라 당사자인 두 대학의 합의만이 결론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또 "의과대학 소재지와 대학 본부 권한 배분은 정치적 압박이 아니라 인구 규모, 의료 수요, 재정 타당성, 지속 가능성, 의학교육 인증 적합성 등 객관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확정돼야 한다"며 "그 기준 위에서라면 어떠한 논의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두 대학은 함께 과제를 풀어가야 할 동반자"라며 "판단의 시간을 되찾은 만큼 동·서부 어느 한쪽의 희생이 아니라 통합특별시 전체가 납득할 수 있는 상생의 합의안을 만들기 위해 목포대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즉시 나설 준비가 되어 있으며, 대화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원회 격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2일 순천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우선 설립하고, 목포에 통합 대학 본부와 의과대학을 설치한 뒤 대학병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1대학 2병원' 방안을 양 대학에 제안했다.
목포대는 13일 이 제안을 수용했지만, 순천대는 "통합 대학 본부와 의과대학은 물론 대학병원까지 목포에 두고 순천에는 대학병원만 우선 배치하는 편향된 제안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불수용 의사를 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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