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버넘, 노동당 349명 지지 확보…20일 차기 총리 취임할 듯

기사등록 2026/07/14 16:43:16

최종수정 2026/07/14 18: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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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外 누구도 노동당 당대표 출마 요건 충족 불가

스타머 총리 사임식, 북중미 월드컵 일정에 순연

[메이커필드=AP/뉴시스]앤디 버넘 영국 하원 의원이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영국 메이커필드 애쉬튼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2026.07.14
[메이커필드=AP/뉴시스]앤디 버넘 영국 하원 의원이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영국 메이커필드 애쉬튼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2026.07.14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앤디 버넘 노동당 하원 의원이 영국 차기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넘 의원은 이날 추가로 27명의 지지를 끌어내 노동당 하원내 지지자를 지난주 322명에서 349명까지 늘렸다. 버넘 의원이 노동당 하원 의원 412명 가운데 349명의 지지를 확보하면서 다른 잠재 후보들은 대표 경선을 요구할 자격(하원 의원 최소 81명 지지)를 갖출 수 없게 됐다.

버넘 의원은 오는 17일 노동당 새 당대표에 취임하고 20일 차기 총리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버넘 의원은 이날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노동당 전통에 맞게 다양한 진영을 아우르는 '포용 내각(broad church)'을 구성하겠다"며 "다음주 내각 인사가 각 영의 기여와 경험, 헌신을 반영해 당내 진영을 고르게 대표하는 구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어 스타머 총리의 공식 사임 일정은 20일 이른 오전 버킹엄궁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북중미 월드컵 때문에 2시간 가량 순연됐다. 스타머 총리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을 경우 19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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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버넘, 노동당 349명 지지 확보…20일 차기 총리 취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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