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언더파' 고지우·김민주, KLPGA 하이원 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

기사등록 2026/07/09 20:40:4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폭우로 경기 지연…42명 1라운드 못 끝내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른 고지우. (사진=KLPGA 제공) 2026.07.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른 고지우. (사진=KLPGA 제공) 2026.07.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고지우와 김민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고지우는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11개 대회에 참가했으나 우승과 연은 없었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과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작성한 공동 5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 첫날부터 쾌조의 샷감을 자랑한 고지우는 KLPGA 투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202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고지우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고지우는 1라운드를 마친 뒤 "날씨가 좋지 않아 경기를 정상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다행히 큰 위기 상황이 거의 없었고, 특히 퍼트가 잘 따라주면서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었다"며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쳐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 라운드까지 결과를 의식하고 싶지 않다"며 "오늘의 좋은 흐름을 남은 라운드에서도 계속 이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른 김민주. (사진=KLPGA 제공) 2026.07.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른 김민주. (사진=KLPGA 제공) 2026.07.09. *재판매 및 DB 금지
김민주는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만 11개를 낚으며 9언더파 64타를 작성했다.

지난해 4월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김민주는 1년 3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노린다.
 
올 시즌에는 15개 대회에서 3차례 톱10에 들었다.

고지우와 김민주의 뒤를 이어 성유진과 전예성이 나란히 7언더파 66타의 성적을 내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6언더파 67타를 써낸 임희정과 양효진은 공동 5위로 출발했다.

한편 이날 폭우와 낙뢰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출전 선수 107명 중 42명은 결국 일몰로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과 시즌 4승을 노리는 김민솔은 각각 12개 홀을 치르며 1언더파를 쳤다.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은 10일 오전 잔여 경기를 치른다. 모든 선수가 1라운드 18개 홀을 다 돌면 곧바로 2라운드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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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언더파' 고지우·김민주, KLPGA 하이원 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

기사등록 2026/07/09 20:40: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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