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KB국민은행, 고객사 유동성 공급 위한 '철강 금융' 구축 추진

기사등록 2026/07/09 16:53:1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공급망 상생 협력 MOU 체결

마이포스코에 대출 연동 구축

연내 최저 우대금리 혜택 제공

[서울=뉴시스]  9일 포스코-KB 국민은행이 철강 공급망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원종 KB국민은행 CIB영업그룹대표, 김현욱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대표 ,이희근 포스코 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 은행장, 김상철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신성원 포스코 경영기획본부장. (사진=포스코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9일 포스코-KB 국민은행이 철강 공급망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원종 KB국민은행 CIB영업그룹대표, 김현욱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대표 ,이희근 포스코 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 은행장, 김상철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신성원 포스코 경영기획본부장. (사진=포스코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포스코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철강 고객사를 위한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e) 서비스를 도입한다.

철강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고객사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금융 비용 부담을 줄여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협력이다.

포스코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공급망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급망 금융은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공급망에 참여하는 기업과 금융기관을 연계해 자금 유동성을 높이는 금융 서비스다.

대금 회수 기간이 길거나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와 고객사, KB국민은행이 연계되는 금융 체계를 구축한다.

은행이 판매대금 회수를 지원하고 고객사에는 기업대출과 ESG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양사는 연내 공식 서비스를 목표로 포스코의 주문·출하 통합 플랫폼 '마이 포스코(My POSCO)'에 KB국민은행의 대출 프로그램을 연동하는 시스템 개발에도 착수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객사는 플랫폼 내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저 수준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금융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강 산업 공급망 전반을 지원하는 금융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예금과 외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협력을 넘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포스코만의 상생 협력 모델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대한민국 제조업과 금융업이 함께 만든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와 KB국민은행은 연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열어 금융 혜택과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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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KB국민은행, 고객사 유동성 공급 위한 '철강 금융' 구축 추진

기사등록 2026/07/09 16:53: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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