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근속자고용유지 사업장 근로자에 '대구로페이' 지급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14/NISI20221114_0001128583_web.jpg?rnd=20221114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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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중동 상황 여파에 따른 산업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염색산업 근로자와 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대구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0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불안 등이 지속되면서 지역 섬유·염색업계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는 곧 지역 고용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대구시는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20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인 섬유·염색업계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고용 유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섬유 관련 업종 종사자로 사업 유형에 따라 장기근속 재직자 지원과 고용유지조치 시행사업장 근로자 지원 등 두 가지로 추진한다.
'근로자 안심패키지' 사업은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해당 근로자는 최대 100만원(50만원×2개월), 그 외 대상자는 5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받게 된다.
'고용유지 생활지원금' 사업은 경영 악화 등으로 고용주가 고용유지조치를 시행한 사업장의 고용유지조치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50만원×3개월)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지원금을 지역화폐인 '대구로페이'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소득수준, 부양가족 수, 사업장 규모, 중동 관련 수출입기업 종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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