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서울시립대 교수, 독성학 국제 학회 'ESTIV'서 기조강연

기사등록 2026/07/09 16:52:4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유해발현경로(AOP) 결합한 '설명가능 인공지능' 응용법 발표

국내 환경보건 AI 융합 연구 성과, OECD 규제 체계와 연결 추진

[서울=뉴시스] 최진희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가 2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독성학 분야 국제학술대회 'ESTIV 2026'에 참가해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진희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가 2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독성학 분야 국제학술대회 'ESTIV 2026'에 참가해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는 최진희 환경공학부 교수가 지난 2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독성학 분야 국제학술대회 'ESTIV 2026'에 참가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유럽 인비트로 독성학회(ESTIV)는 인비트로 및 계산독성학을 기반으로 새로운 접근방법론(NAMs)의 발전과 규제 활용을 이끄는 학술단체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인체 세포, 오가노이드, 오믹스, 인공지능(AI) 등 최신 방법론 연구와 규제 적용 방안이 논의된다.

최 교수는 '블랙박스를 넘어: 유해발현경로 기반 설명가능 인공지능을 통한 인체·환경 안전의 연결과 차세대 위해성 평가(Beyond the Black Box: Bridging Human and Environmental Safety via AOP-Based Explainable AI for NGRA)'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강연에서 최 교수는 유해발현경로(AOP)를 인공지능에 결합해 화학물질의 독성 발생 과정을 설명하고, 예측 결과를 안전관리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AOP 기반 설명가능 인공지능'을 소개했다. 이는 블랙박스 AI의 한계를 보완하고 독성 예측의 과학적 해석과 규제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접근이다.

최 교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환경성 질환 예측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한 화학물질·독성 빅데이터와 AOP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연구과제에서 수행한 노출 기반 우선순위 선정과 인체 세포·인공지능을 활용한 성분 및 혼합물 독성 평가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두 연구 성과를 연결해 노출 정보, 기존 독성 자료, 인체 세포 시험 및 인공지능 예측을 통합하는 차세대 위해성평가(NGRA)와 이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합적 시험·평가 접근법 사례 연구사업(IATA Case Studies Project)으로 발전시키는 과정도 함께 소개했다.

최 교수는 "이번 기조강연은 국내 인공지능 기술을 환경보건에 적용한 AI 융합 연구가 국제 NAM과 규제과학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인체와 환경의 안전을 함께 고려하는 설명가능 인공지능과 차세대 위해성 평가를 발전시키고, 이를 OECD 등 국제 규제체계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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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서울시립대 교수, 독성학 국제 학회 'ESTIV'서 기조강연

기사등록 2026/07/09 16:52: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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