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 로봇 연합팀 '인하 유나이티드'. (사진=인하대 제공) 2026.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하대학교는 로봇 연합팀 '인하 유나이티드'가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인공지능(AI) 대회인 '로보컵(RoboCup) 2026'에 처음 출전해 홈서비스 부문 세계 4위, 로봇 축구 부문 종합 9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로보컵 세계 각국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로봇지능, 로봇 제어, 센서 융합, 인간-로봇 상호작용 등 첨단 로봇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겨루는 대회로 '로봇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올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인하대는 로봇 연구의 재도약을 목표로 심인욱·조영근·장준우·안우진 교수를 중심으로 인하 유나이티드팀을 결성했다.
팀은 대학원생 3명 학부생 1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전기전자공학, 스마트모빌리티공학, 인공지능, 기계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인하 유나이티드는 이번 대회에서 홈서비스 부문과 로봇 축구 부문에 도전해 각각 4위, 9위에 안착했다.
홈서비스 부문은 로봇이 실제 생활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사람을 인식하고, 명령을 이해하며 물체를 찾아 옮기는 등 서비스 로봇 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분야다.
로봇 축구 부문은 로봇의 팀 전술 수행 능력, 보행 안정성, 시야 인식, 자율 판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 종목이다.
인하대 로봇팀 지도교수진은 "대회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며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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