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앙카라 나토회의 참석에도 이란 항구 공습 재개한 미국

기사등록 2026/07/08 07:59:2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유럽 정상들, 미국의 유럽 방위 이탈에 수십억 군비 투자 과시

트럼프 "이스라엘 반대불구 F-35전투기 튀르키예에 판매 "전망

[앙카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장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6.07.08.
[앙카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장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6.07.08.
[워싱턴 = AP /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군이 오만 해협에서 민간 상선 3척이 8일 새벽(현지시간) 공격을 당한 데 대한 보복으로 군사공격을 시작했다고 미국 중부사령부가  발표했다.

중부 사령부는 미군의 공격이 "무고한 민간인 선원들을 국제 공해상에서 공격한 데 대한 값비싼 댓가를 치르게 하기위한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NATO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것과 대비되는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앙카라의 나토 회의 참석에 앞서서 7일 마중 나온 튀르키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만나서 앞으로 미국은 모든 제재를 해제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에게 F-35 제트 전투기 판매의 가능성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의 리더십과 군사력이 없는 나토는 무능하다고 비판해왔다.  이번에도 일부 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했을 때 한편으로 가담할 것을 거절한 데 대한 실망감을 재차 강조했다.

게다가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서도 "그린란드는 덴마크가 아니라 미국이 통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사진은 2026년 6월17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형 모터보트 한 척이 정박 중인 선박들 사이를 지나는 모습. 2026.07.08.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사진은 2026년 6월17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형 모터보트 한 척이 정박 중인 선박들 사이를 지나는 모습. 2026.07.08.
이 문제는 나토와 그 회원국들에 대한 트럼프의 온갖 위협 중에서도 나토의 전체 조직에 대한 최대의 위협으로 여전히 자리 잡고 있다.

나토 동맹국들은 미국이 유럽 방위에서 예전에 비해 멀어져 다른 곳에 군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데 대비해서, 자체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하고 있다. 

이틀 동안의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를 설득해서 더 강력해진 나토와 유럽국가들과 협력하도록 만들기 위해 수십 억 달러 짜리 군사 계획들을 줄지어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나토 방문과 별도로 최근 호르무즈 해협 상선 피격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7일(현지 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통해 "중부사령부 군은 국제 수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승선한 상선을 표적삼고 공격한 것에 대한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하기 위해 이란을 상대로 일련의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미군은 최근 이란이 보여준 공격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고 위험하며 명백한 휴전 위반"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트럼프의 앙카라 나토회의 참석에도 이란 항구 공습 재개한 미국

기사등록 2026/07/08 07:59:2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