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같은 좋은 빚은 나누어 갚고 투자는 장기로"…존 리의 재테크 제언

기사등록 2026/07/08 0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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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파트 대출 상환과 주식 투자를 고민하는 가장의 사연을 통해 존 리 대표가 빚 상환보다 올바른 라이프스타일 정립이 우선이라는 재테크 조언을 건넸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ETF 아는 형' 캡처)
[서울=뉴시스] 아파트 대출 상환과 주식 투자를 고민하는 가장의 사연을 통해 존 리 대표가 빚 상환보다 올바른 라이프스타일 정립이 우선이라는 재테크 조언을 건넸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ETF 아는 형'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대출 상환과 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가장의 사연이 전해진 가운데, '나쁜 빚'은 즉시 갚되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6일 구독자 1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ETF 아는 형'에 출연한 '존리의 부자학교'의 존 리 대표는 아파트 청약 당첨 후 대출 상환과 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40대 가장의 사연을 다루며 따끔한 재테크 조언을 건넸다.

사연자 A씨는 아파트 청약 당첨 후 2억원가량의 대출을 안고 있으며, 매달 이자로 약 70만원을 지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A씨는 퇴직연금 투자와 자녀 명의 연금저축 펀드까지 운영하며 나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존 리 대표는 "수익률 60%라는 숫자에 현혹되지 마라"며 "중요한 것은 단기 수익률이 아니라 은퇴 시점에 내 자산이 얼마가 되어 있느냐는 '전체 금액'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존 리 대표는 "빚부터 갚아야 할지, 투자를 해야 할지는 산수"라며 "주택담보대출처럼 금리가 낮은 '좋은 빚'은 스케줄대로 갚아나가되,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며 "하지만 소비를 위해 진 카드 빚처럼 '나쁜 빚'이 있다면 투자를 멈추고 당장 갚는 것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존 리 대표는 특히 아이들 교육비와 관련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아이 학원비를 줄여 그 돈으로 주식을 사주는 것이 훨씬 영리하다"며 "어릴 때부터 금융 교육을 통해 '돈이 일하게 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존 리 대표는 본인의 재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파이낸셜 피트니스'의 중요성도 전했다. 존 리 대표는 "자신의 빚과 자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두려워해 현실을 회피하고, '인생 뭐 있냐'며 소비를 일삼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며 "지금 아낀 1만원이 나중에 무시무시한 파워로 돌아오는 복리의 마법을 믿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존 리 대표는 젊은 세대의 투자 방향성에 대해 "코스피 200이나 S&P 500 등 특정 지수를 고집하기보다, 본인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존 리 대표는 "20~30대라면 향후 20년 이상을 내다보고 가격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주식형 ETF에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핑계를 댄다"며 "자신의 소비 습관을 재정립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제자리걸음일 수밖에 없다"며 재테크를 위한 인식 전환을 거듭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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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같은 좋은 빚은 나누어 갚고 투자는 장기로"…존 리의 재테크 제언

기사등록 2026/07/08 01:2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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