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경북대전환위, 4대 대전환 핵심과제 제안

기사등록 2026/07/06 17: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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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대전환 위원회 도민보고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대전환 위원회 도민보고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 대전환위원회가 33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도민보고대회로 열었다.

이 위원회는 김성조 위원장(전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을 중심으로 11개 분과로 지난달 4일 구성돼 활동해왔다.

위원회는 이날 산업, 공간, 공동체, 민생 등 경북도가 추진할 4대 분야 대전환의 핵심 정책과제를 경북도에 제시했다.

먼저 산업대전환 분야에서 '5대 초격차 메가테크 경북'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로봇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제조·에너지 대전환, 인공지능과 결합한 바이오 대전환, 항공방위산업 대전환 등이다.

특히 이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를 전담하는 경북투자청 설립과 자체 정책펀드 조성을 제안했다.

이철우 지사가 선거기간 중점적으로 강조한 식품·문화·관광을 아우르는 'K-푸드 산업' 구상도 내놨다. 위원회는 이 구상이 경북의 자연환경, 문화유산, 음식문화를 결합해 세계적인 미식관광 코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봤다.

공간 대전환 분야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포항 영일만항의 '투 포트 경제 전략'과 'K-관광 활성화 전략'을 제안했다.

공동체 대전환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지원하는 '경북형 온복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구상 역시 이철우 지사가 선거기간에 강조한 사항이다.

위원회는 이 가운데 대표사업인 '경북 첫걸음 연금'은 중도인출 제한, 압류방지 전용계좌 지정 등으로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밥상'은 안부 확인과 위기 발굴을 병행하면서 노인 일자리와도 연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 모델인 'K보듬6000'을 '0세 특화반'으로 확대시켜 갈 것도 주문했다.

민생 대전환 분야에서는 '경북형 일자리 기본사회' 개념을 도입해 신중년·고령자·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AI·디지털 역량강화를 비롯해 지역의 문화·관광·미식자원을 활용한 대표상권 육성, AI·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 금융·경영 안전망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북형 소상공인 뉴딜'도 제안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선 현재 계류 중인 특별법안을 먼저 통과시킨 후 후속 입법과 행정적 조치로 보완하는 '선통과 후보완'을 현실적인 방안으로 보고 봤으나 주민 설명회와 토론회 등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성조 위원장은 "경북도 및 경북연구원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했다"며 "위원회의 제안이 경북 발전과 도민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활용하고 확산시키는 지식산업과, 먹고 놀고 즐기는 문화·예술·관광산업이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위원회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자랑스러운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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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종료 경북대전환위, 4대 대전환 핵심과제 제안

기사등록 2026/07/06 17:43: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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